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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17-01-03 05:06

소영환 경기 고양시의회 의장.(사진제공=고양시의회)

존경하는 104만 고양시민 여러분!

희망이 가득 찬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에는‘붉은 닭’이 새벽을 깨우는 힘찬 울음처럼 어려움을 이겨내고 시민 여러분 모두가 뜻 하신 모든 일들이 이루어져 큰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고양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 한 해에도 31명 의원 모두는 시민과 약속했던 초심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화합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고양시의회는 적극적인 자치입법 활동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역할자로서 수행하겠습니다.

시민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조례 제?개정을 통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시민 중심의 입법체제를 구축하고, 행정사무감사, 예산편성을 통한 견제·감시 및 시정질문 등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적재적소 예산 사용으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여 집행부와 협력체계를 이루어 어려운 재정여건을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대비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항상 최우선의 목표로 설정하여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지난해 고양시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가 유치되는 등 베드타운의 오명을 벗고 자족도시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되었습니다. 이런 테크노밸리, 스마트타운 등의 대규모사업들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소비 위축, AI 등으로 어려워진 소상공인, 농가 등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민경제의 활성화에도 주력하겠습니다. 

촘촘한 복지네트워크 구현과 시민 안전을 먼저 고려하겠습니다.

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구현하고 고령화, 저출산, 다문화 가정의 증가로 인구구조가 변화된 추세에 능동적으로 맞춰 선제적 대응으로 일자리와 연계하고, 경주 지진과 같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하여 시민안전망을 구축하여 시민생명을 보호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104만 고양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많은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가 회복되어 서민들도 웃을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시민과 소통하면서 함께 힘을 모으고 모든 열정을 쏟아내겠습니다. 새해에 계획하신 모든 꿈이 이루어지고,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7년 새해 아침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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