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 목포대 총장.(사진제공=목포대학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정부 2017년 국립대학 시설확충사업비 예산편성 결과, 신규 사업으로 사범대학 신축 및 인문관 환경개선 사업비 130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목포대 사범대학 신축 및 인문관 환경개선 사업은 다음해까지 연면적 2800㎡, 4층 건물로 사범학관을 신축하고, 오는 2020년까지 기존 인문관 건물 1만991㎡에 대한 공간조정과 노후시설 환경개선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다.
최일 총장은 “현재 목포대 사범대학은 단독 건물이 없이 사회과학관, 인문관, 제1자연관, 공학관 등 각 건물에서 분산교육하고 있다” 며 “이번 시설비 확충을 통해 사범대 교수연구실 및 강의공간을 신축하고 노후화된 인문관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학생들에게 더욱 좋은 교육환경과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소통과 만남, 인문학과 교육학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