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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7년 미래의 신성장 산업 농업분야 806억원 투자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기자 송고시간 2017-01-03 14:07

감귤 505억원, 밭작물 152억원, 친환경 97억원, 6차산업 52억원
서귀포시는 FTA 등 급변하는 농산물 시장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분야 4개분야에 806억원을 투자함으로써 경쟁력 강화하고 희망의 농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3일 밝혔다.
 
농업 경쟁력 강화하고 희망의 농업을 만들기 위해 감귤은 소비자가 스스로 찾고 신뢰하는 고품질 브랜드 감귤을 만들기 위해 감귤비가림하우스 등 FTA기금 고품질감귤생산 현대화 11개사업, 성목이식사업, 토양피복사업 등 29개사업 505억원을 집중 투자해 나감으로써 제주 감귤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나갈 예정이다.

밭작물은 지역별 특성화 품목을 집중육성 하고 영세 고령농 등 취약농가 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소형농기계지원, 소규모 채소화훼하우스 시설 등 친서민 농정시책 6개사업, 무세척 시설지원, 시설딸기 하이베드사업 등을 지원하고 화훼산업 육성을 위해 수출용화훼 종구구입, 화훼유통기계지원 등 밭작물에 27개사업에 152억원을 투자하여 밭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
 
청정제주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친환경분야에는 7개사업 97억원을 투자해 친환경유기질비료지원, 유기농업자재지원, 제주형유기농업생산유통단지조성 등을 추진하여 친환경 농업을 확산시켜 나간다.

또한 미래성장 산업이라 할 수 있는 향토자원 활용사업 등 6차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제주메밀창의융복합산업 제주풋귤히든벨류6차산업화사업, 감귤융복합산업지구, 제주밭담활용농촌마을6차산업화 추진 등 8개사업에 52억원을 투자해 기존의 1차산업 위주를 탈피하여 새로운 농업소득을 창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 세계 농업의 개방화 흐름 속에서 각종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어려운 농촌을 극복해 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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