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정남진산업고 김은재 전국고교생 최다 자격증 취득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1-03 15:53

52개 자격증 취득 기록갱신,기계자동차과 3학년 1인당 평균 12개 보유
52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역대 전국고교생 자격증 취득 신기록을 수립한 김은재 학생과 윤정현 지도교사.(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남 장흥 정남진산업고등학교(교장 이완재) 기계자동차과 김은재 군이 52개의 다자격증을 취득해 역대 전국 고등학생 최다 자격증보유기록을 갱신했다.

김은재 군(지도교사 윤정현)은 3년 동안 방과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자동차정비, 농기계정비, 건설기계정비, 천장크레인, 기중기 등 건설기계와 컴퓨터 분야에서 52개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자동차과 교육과정에 있는 자격증만을 취득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에도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많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기 실습에 도움을 줬다.

또 정남진재능나눔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모든 동아리 구성원들이 봉사 활동에 열심히 참여 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고 이끌어 주는 리더 역할을 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크게 활성화 시켰다.

김 군은 1학년 때부터 그룹홈에서 학습도우미, 컴퓨터지도, 체험활동 등 284회, 1117시간의 재능 나눔 봉사를 실시한 모범 학생이다.

이러한 연유로 2016년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했다.

한편 기계자동차과 3학년 학생들은 3년 동안 방과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기 개발에도 열심히 노력한 결과, 기계자동차과 3학년 43명의 학생들이 517개의 자격증, 1인당 평균 12개의 다자격증을 취득했다.

봉사 활동에도 많은 참여를 하여 3년 동안 기계자동차과 3학년 43명 중 35명이 1만1923시간 봉사활동, 1인당 평균 340시간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했다.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에도 힘쓴 결과, 기계자동차과 학생 중심으로 설립 된 정남진재능나눔동아리는 단체부분과 개인부문에서 동아리 설립 후 3년 동안 장관상을 5개나 수상했다.

이완재 교장은 “바른 인성과 알찬 실력을 겸비한 학생들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