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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시장, 세계 혁신의 심장 ‘CES 2017’ 현장을 가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상언기자 송고시간 2017-01-03 16:34

5일 부터 미국 실리콘밸리, 라스베이거스 등 방문
김기현 울산시장./아시아뉴스통신 DB

울산시(시장 김기현)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이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울산시는 김기현 시장이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7' 현장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정보기술(IT), 전자, 자동차 업체가 참가해 첨단 기술력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 박람회다.

김 시장은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국을 시작으로 KOTRA 해외IT지원센터와 KIC-실리콘밸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수출상담 사례 및 스타트업 기업의 애로점 등 해외진출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UNIST UC버클리 글로벌 혁신 캠퍼스를 방문해 Iklaq Sidhu 센터장과 청년창업가?KOTRA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 창업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6일은 스타트업 회사들의 사업운영에 필요한 자원들을 연결해 주고 교육 및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벤처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인 Plug & Play Tech Center 방문해 그들의 성공사례 및 벤처육성 방안 등을 듣고 실리콘밸리 기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세계적인 제조혁신 공간인 Techshop 산호세를 견학한다.

7일과 8일은 라스베이거스 ‘CES 2017' 현장을 방문해 전 세계를 선도하는 최첨단의 기술을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하는 혁신의 현장을 누빈 후 귀국길에 오른다.

김 시장은 “혁신의 아이콘 ‘CES'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곧 닥칠 미래의 도전과 응전이라는 과제에서 우리 시가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대처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 볼 계획이며 또 새로운 물결을 흡수할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인지 등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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