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월 경북 영천시 부시장.(사진제공=영천시청) |
조남월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부이사관)이 지난 1일자로 제15대 영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조 부시장은 2일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관내 AI 예방방역초소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한 후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또한 3일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유기적 업무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관내 기관단체 및 시의회를 방문하고, 주요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들어간다.
조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모든 정책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김영석 시장님의 강한 추진력과 직원들의 열정, 시민들의 지역사랑과 염원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또한 조 부시장은 "공직의 끝자락에 맡은 소임인 만큼 국민의 공복으로 생활한 공직의 경험을 지역에 다 풀어 놓을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77년 상주군 9급 공채임용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조 부시장은 고령군 성산면장, 상주시 행복복지국장, 영덕군 부군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