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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 속초시가 복지사각지대에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 발굴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희망복지 이동상담실’이 지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5일 오전 10시 30분 글라렛 나눔의 집 무료급식소에서 올해 첫 회 상담이 진행된다.
3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희망복지 이동상담실’은 시 주민생활지원실 희망복지지원팀 2명, 통합사례관리사 3명 등 5명으로 팀을 구성해, 월 1회 지난 내 무료급식소와 연탄은행 등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찾아가는 희망복지 이동상담실’을 통해 지난해에는 취약 위기가정 노인 등 37명을 발굴해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장에서 무료급식소 이용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상담진행으로 즉각적인 긴급생계, 의료지원등과 함께 다양한 복지상담을 통해 법외 위기?긴급가정에 민간자원과 연계해 후원하는 등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찾아오기 보다는 찾아가서 보호하는 적극적인 복지지원을 강구해 소외계층이 없도록 이동상담실 운영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