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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 추령재길 복구사업 완료된 모습.(사진제공=경주시청) |
경북 경주시는 지난해 9월 지진피해를 입은 황용동 일원 추령재길 도로시설 복구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추령재길은 경주 보문단지쪽에서 동해바다가 있는 양북면과 감포읍으로 넘어가는 도로이며 지진 당시 옹벽과 낙석방지책이 40m 정도 파손되어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난해 11월 공사를 착공, 12월 말 복구를 완료했다.
박수현 도로과장은 “해당 피해구간은 낙석위험구간으로 복구공사를 조기에 완료해 황용동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