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목포시, 남행열차 포장마차 위생 지도‧관리 강화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1-04 15:27

위생관리, 불친절, 바가지요금 징수 등 집중 단속
전남 목포시가 원도심권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목원동 남행열차 포장마차촌에 입점한 음식점들의 청결 및 위생관리가 소홀하다는 여론에 따라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개소한 남행열차 포장마차촌은 현재 11개소가 영업하고 있다.

시는 영업신고 당시 영업주에게 특별 위생교육 실시해 위생관리 전반과 친절서비스, 표시가격제 준수 등 기본적인 사항을 교육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도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 및 종사자 위생복(모) 착용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했으나 위생관리 수준은 미흡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10일까지 교육·계도한 후 월 1회 이상 현지 지도단속을 실시해 위생관리 미흡, 불친절, 바가지요금 징수, 종사자 위생복 착용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및 과태료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처분할 방침이다.

또 상인회를 중심으로 깨끗한 음식, 환경, 복장 등 3대 청결운동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도록 하고 우수 실천업소를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