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설을 앞두고 5일부터 13일까지 전통시장, 종합여객시설, 공연장 등 169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설을 맞아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군,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민간 전문가), 관리 주체 등 민?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의 구조 안전성, 전기?가스?소방 등의 겨울철 취약 요인 관리 실태, 유사시 비상 연락 체계 등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 요인은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설 연휴 이전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해 도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도록 할 방침이다.
윤석근 전라도 안전정책과장은 “설을 맞아 들뜬 분위기 속에 안전의식이 느슨해질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자와 이용자들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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