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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육청, 작은 학교 급식지원 위한 공동구매 추진 ‘눈길’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1-04 15:33

전남도교육청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4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식재료 납품 체계 개선 및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란 개별학교에서 진행하던 식재료 구입을 인근 학교 간 또는 지역단위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것이다.

이를 통해 소규모학교의 대량 구매에 따른 구매 비용 절감, 행정 업무 경감,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 식재료 품질 기준 향상을 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생수 100명 이하 소규모학교에 대해 양질의 식재료 공급으로 학생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식재료 공동구매(컨소시엄) 방안이 검토됐다.

컨소시엄 추진배경, 목적,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8~9그룹의 컨소시엄 구성안에 따른 학교간 의견 수렴을 거쳐 소규모학교의 급식업무가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최종열 교육지원과장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가 이뤄지면 적은 비용으로 고효율을 거둘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수 100명 이하 학교의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해 주관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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