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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고창에 15억원 규모 안전체험관 설립 예정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1-04 17:25

삼인종합학습장 리모델링으로 방사능 대피 체험교육시설 특화
전북 고창 소재 안전체험관 설립예정인 삼인종합학습장.(사진제공=전북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이 새해 들어 안전체험관 설립에 팔을 걷었다.

4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의 학생안전체험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15억원이 선정돼 고창 삼인종합학습장을 리모델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직 교사, 전문경력관 등이 참여하는 테스크포스팀(TF)을 구성, 안전교육 7대 표준안과 연계된 안전체험시설로 리모델링해 올해 9월부터 학생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북 고창 소재 안전체험관 설립예정 시설현황./아시아뉴스통신=문성주 기자

삼인종합학습장은 고창군 아산면에 위치한 영광원자력발전소와 인접한 지역으로, 전북도교육청은 이곳을 방사능 대피 체험 교육 시설로 특화하고 지진체험, 소방안전, 응급처지 체험 등 각종 재난 안전체험시설을 갖춰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전북도교육청은 전북119안전체험관,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전북학생교육원, 어린이교통공원(전주, 군산, 정읍, 남원) 등을 안전체험시설로 이용하고 있으며 삼인종합학습장의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8곳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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