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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정책장터 누리꾼' 발대식 개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1-04 18:21

대학생이 SNS로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 홍보
전북중기청, '책장터 누리꾼' 발대식 개최 모습.(사진제공=전북중기청)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중소기업청 정책 안내 및 소상공인?전통시장, 중소?중견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SNS 홍보서포터즈 ‘정책장터 누리꾼’ 발대식을 4일 전북중기청에서 개최했다.

‘정책장터 누리꾼’은 SNS를 이용한 홍보 활동이 중요시됨에 따라 지역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됐다.

정책장터 1기는 16년 1월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정부정책?행사 31회, 관내 8개 지역 20개 전통시장 76회 등 총 107회의 SNS 홍보 활동을 벌였다.

정책장터 1기는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휴가철 전통시장 이용하기’를 주제로 남부시장 청년몰과 신중앙시장 청춘밀당을 집중홍보하여, 전통시장의 관광명소화란 인식을 제고하고 휴가철과 코리아세일페스타?가을여행주간 기간동안 전통시장 방문객 증가에 기여했다.

다양한 활동을 한 1기 정책장터 누리꾼들의 활동이 12월로 끝남에 따라 그간의 활동내용을 점검?보완하여 2기 정책장터 누리꾼 계획을 수립, 1차?2차 심사를 통해 15명의 대학생을 최종선발했다.

이번 발대식은 2017년 2기 정책장터 누리꾼’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행사로써, 누리꾼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전북중기청에서 진행된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순회 설명회에 참여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전경.(사진제공=전북중기청)

전북중기청은 지역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정책장터 누리꾼’을 활용하여 관(官) 주도의 일방향적인 홍보에서 탈피하고 고객?민간 중심의 쌍방향적 홍보를 통해 중기청 정책 안내 및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 인식개선 활동을 펼친다.

정원탁 청장은 누리꾼의 활동들이 청년층의 전통시장?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이어지고 중기청 지원정책들이 많은 대학생 예비창업자들에게 공유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중기청 안남우 과장은 "가정주부로 ‘맘스 시장누리꾼’을 구성하여 명절을 앞두고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와 외국인 유학생을 활용한 지역 우수 수출기업?제품을 해당 국가에 홍보하는 등, 정부정책?행사 및 지역 전통시장?소상공인, 수출기업?제품, 중소?중견기업을 다양하고 특색있는 방법을 통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북중기청 창업성장지원과 심양운 주무관(전화 063-210-6415)은 “청년층으로 구성된 ‘정책장터 누리꾼’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소상공인 및 중소?중견기업과 정부정책의 또 다른 홍보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계속 이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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