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청사.(사진제공=울산 북구) |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올해도 공직자 성금기탁운동 '희망 365 희망나래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공직자의 자발적인 성금기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후원하는 희망나래성금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청 공무원들이 매월 자신이 받는 급여 중 일정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어려운 형편에 놓인 주민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직원들의 신청접수를 받아 하반기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희망나래프로젝트에 모두 283명이 참여해 성금을 모았고 18가구에 3380만원의 생계비, 의료비, 임대보증금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보다 많은 직원들의 참여로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