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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소방헬기 인명구조 모습.(사진제공=충남도청) |
지난 1월 도입된 충남소방헬기가 도민 안전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소방헬기는?육상 구조대가 활동하기 힘든 산악, 해상, 섬 지역의 인명구조, 산불진압, 주·야간 응급환자 이송, 조난자 수색·정찰 등 고난도의 다양한 활약을 펼쳐왔다.
소방헬기는 지난해 총 150건의?화재·구조·구급현장에 출동, 30명을 구조하고 28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지난 8월 태안군 원북면 연도 임야화재 시에는 소방헬기에 산불 진화 장비를 장착해 화재진압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특히 56차례에 걸친 항공구조 훈련과 순찰근무를 통해 신속한 광역출동체계를 구축하고, 상시출동 대기로 소방 골든타임 확보와 소방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헬기는 도내 내륙지역은 물론 도서지역에서의 응급구조와 재난 상황 시 언제든 출동할 준비가 돼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소방헬기는 대형재난과 특수사고에 대한 전문성과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1월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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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은 이탈리아산 AW139로 자체중량 3730㎏, 항속거리 798㎞, 최대 이륙중량은 6400㎏에 달한다. 최대 17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최대 인양능력은 2200㎏이며 소화용수는 밤비바켓을 활용해 1568ℓ까지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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