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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수정당, (가칭)개혁보수신당 창당 발기인대회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7-01-05 12:05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준비회의에서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앉아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규리 기자

새로운 보수정당으로 급 부상하고 있는 (가칭)개혁보수신당 창당 발기인대회가 5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발기인대회는 '(가칭)개혁보수신당'을 당명으로 채택하고 정병국 의원(5선, 경기 여주시양평군)을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할 계획이다.

개혁보수신당은 중도보수정당으로서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라는 기치 아래 정당내의 패권주의를 혁파하고 정당 민주주의 실현을 통한 국민주권 회복 및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선언할 예정이다.

창당발기인대회는 주요발기인 소개, 발기인대회 경과보고, 당명(가칭)채택, 창당발기취지문 채택, 창당준비위원장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되고, 행사 마지막 순서에 김세연(3선 부산 금정구) 정강정책팀장이 발기인을 대상으로 정강정책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사회 각계각층 1100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개혁보수신당은 여성(주부), 민간환경운동가, 치안 전문가, 장애인, 대학생, 환경미화원 등 자기분야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소시민과 전문가들로 발기인 구성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3자녀 다둥이 엄마 우인숙 주부, 일명 세계 환경대통령이라 불리는 유영규 민간환경운동가, 인터폴 부총재 김종량 치안·안전 전문가, 장애인으로서 왕성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박마루 방송인, 최순실 국정농단 시국선언 대학생 대표 배상민 동서대 총학생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에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은 "우리 개혁보수신당은 당원과 국민이 주인이 되고 의원 개개인이 헌법기관으로서 소신껏 일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면서 "국민이 명령하고 있는 ‘혁신’이라는 과업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하고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를 실현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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