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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골피, 2017년 활동 시작은 '저 하늘에 태양이' OST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1-05 18:40

자료사진.(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마골피가 드라마 OST를 통해 2017년 활동 포문을 연다.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OST 가창에 나선 마골피는 수록곡 '잘 지내니, 안녕'을 5일 정오에 공개했다. 신곡 '잘 지내니, 안녕'은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담한 보컬로 풀어 낸 곡이다. 

'잘 지내니 난 아주 가끔씩 네가 너무 보고싶어'라는 후렴구에서 호소력 있는 마골피의 보컬과 풍부한 스트링이 조화를 이루며 가슴 시린 아픔을 느끼게 한다.

담담한 보컬로 시작해 애절한 보컬로 마무리되는 기승전결 있는 짜임새는 프로듀서 김경범과 마골피가 고민 끝에 완성했다. 작사가 미우의 감각적인 노랫말을 통해 차가운 감성과 따뜻한 감성이 섞인 마골피 만의 겨울 발라드로 선보인다. 

2007년 가요계 데뷔한 마골피는 '비행소녀' 등의 곡으로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가운데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 '달콤한 비밀' '우리집 꿀단지' '다시 시작해' 등의 OST 곡을 통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슈가맨'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후 '지침서'를 발표한 마골피는 오랫동안 OST 작업을 함께 해 온 작곡가 김경범의 제안으로 신곡 녹음에 참여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마골피의 신곡 '잘 지내니, 안녕'은 드라마 전개에 있어서 이별의 상처를 가슴시린 이미지로 드러낸 곡이지만 따뜻함이 감도는 보컬을 통해 완성형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주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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