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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2017년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통합 공고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1-06 13:37

'월드클래스 300' 70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120개사 선정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전경.(사진제공=전북중기청)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중소기업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공동으로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ㆍ중견기업을 선정하여 R&D 등 패키지 지원을 통해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2017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통합 공고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고되는 사업은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글로벌 성장단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글로벌 도약단계) 등 사업이다.

월드클래스 300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의 선정은 1차, 2차로 나누어 총 70여 개사를 선정할 계획이고 올해 예산은 1303억원으로 전년 대비 35.2% 증가했다.
 
이 사업의 신청요건은 2015년 결산 재무제표 또는 ’16년 추정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400억원∼1조원의 조건을 충족하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수출비중과 R&D 투자비율 등 혁신성을 갖추거나, 수출 실적(2000만달러~1억달러)을 쌓아야 한다.
 
올해부터 수출 잠재력이 높은 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혁신형 기업 트랙’ 신설 (수출 비중 10% 이상, R&D 4% 이상)로 선정기업은 미래전략 및 원천기술개발을 위해 최대 연간 15억원(2~5년간) 이내의 R&D와 연간 7500만원(최대 5년) 이내의 해외마케팅 전용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 다양한 전문분야별(지식재산권, 해외수주, 국제조세 등)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포함하여 16개 기관, 20개 연계시책을 활용할 수 있다.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주요내용은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 유망기업을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은 120개 내외를 선정한다.
 
신청대상은 2015년 결산 재무제표 또는 ’16년 추정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100억원∼1000억원의 조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으로 글로벌 진출 의지와 혁신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이다.
 
선정요건은 매출액 100억원(시스템 SW 개발공급업 25억원)~1000억원, 직전년도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 10% 이상,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 1% 이상 (또는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8% 이상)이어야 한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4년간 지정되어 기술개발, 해외마케팅, IP전략수립 등을 집중 지원받게 된다.
 
R&D 과제는 최대 2년간 6억원(연간 3억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은 4년간 2억원(연간 1억원)이내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7개 광역지자체는 지역자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맞춤형으로 선정기업을 육성한다.
 
2017년 주요 개편 사항은 과거 ’글로벌 강소기업‘에 참여했던 졸업 기업의 재참여를 허용하고, 지정기간을 연장(3년→4년)한다. 아울러 산업부와 중기청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 거점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www.smba.go.kr) 및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 ‘2017년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통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북지역에 대한 기타 문의는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팀장 공영식 사무관(063-210-6480), 임고은 주무관(063-210-648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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