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경기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소방서) |
6일 오전 3시 35분쯤 경기 화성시 정남면 고지리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창고에 쌓여 있던 폐비닐·폐목재 40톤과 건물 외벽을 태워 1000여만 원의(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를 내고 20분만에 꺼졌다.
폐기물처리장 관계자는 "폐원료를 소각로에 투입하기 위해 작업을 하던 중 흰연기와 화염을 보고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화학적 요인(자연발화 또는 발효열 열축적)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