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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AI 인체감염 대책반 구성...AI 인체감염 예방수칙 홍보 총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은영기자 송고시간 2017-01-06 14:11

경기 포천시 고양이 AI 감염 사례 발생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협조 요청
AI 인체감염 예방 행동수칙.(사진제공=금천구청)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최근 경기 포천시 소재 가정집에서 신고된 집고양이와 길고양이의 폐사체에 대해 고병원성 H5N6형 AI로 최종 확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H5N6 AI에 감염된 고양이로부터 사람이 감염된 사례는 아직까지 보고된 적은 없어 고양이로부터의 인체감염 위험은 매우 낮지만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AI 발생 상황과 확산 등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AI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축산 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 고양이 등 사체 접촉 금지, 손을 30초 이상 자주 씻기 등 AI예방 행동수칙을 생활화 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구는 또 AI 발생농가에 방문해 가금류와 접촉하거나 야생 조류 사체를 접촉한 후 10일 이내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AI 인체감염증은 AI에 감염된 닭, 오리, 칠면조, 철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가 사람에게 전염되어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AI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이상에서 5분 만에 사멸되므로 충분히 가열 조리를 한 경우 감염 가능성이 전혀 없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건강증진과(2627-27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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