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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시설관리공단, ISO국제심사원협회로부터 '우수공기업' 인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규리기자 송고시간 2017-01-06 14:22

4일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한 배선장 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왼쪽)이 이판수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게 우수기관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용산구시설관리공단)

서울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판수)이 ISO국제심사원협회에서 심사한 2016년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18001) 인증 취득 기관 중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과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기업 내 물적,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 인증을 말한다.

이번 인증을 담당한 배선장 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은 "산업안전관리공단의 위험성 평가를 인증 받은 시설관리공단은 많으나 일부 시설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은 산하 사업장 전체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통해 주민 전체가 안전과 보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의 이판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계속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공단이 운영 중인 모든 시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인터넷 신문사 뉴스천지에 의하면 공단측 관계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이외에 문화체육센터의 무재해 1배수 달성 추가 인증 등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은 행정자치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실시한 2016년도(2015년 실적 기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공단 설립 최초로 '우수공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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