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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대상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제공=성동구청)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목별 자기주도학습 전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 과목별 자기주도학습 전략은 1월 9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중등 과목별 자기주도학습 전략은 같은 기간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초등, 중등과정 모두 1차시에는 겨울방학 동안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계획을 작성하는 방법에 관한 교육이 진행되며, 학습의 흥미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학생 상호간 활발한 의견교환과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2차시에는 공부능력을 키우는 메타인지 학습에 대해 알아보고 요약노트 를 정리하는 기술을 배워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후 3차시부터 6차시까지 과목별로 자기주도학습 교육이 진행되며 국어, 영어, 수학, 수학심화 순으로 과목별 맞춤형 집중력 향상 훈련, 내용분석, 핵심파악 훈련 등이 이루어진다.
더불어 총 2가지 검사(학습전략검사, 진로발달검사)가 학생 개인별 과제로 제시되며 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해석상담을 통해 개인별 성격, 흥미, 학습유형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공부기술 및 전략 수준을 파악하여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이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겨울방학에 성동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