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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태영아크릴 장태원 대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온라인뉴스팀 송고시간 2017-01-06 19:38

최신형 장비도입, 생산라인 확보한 강소기업
장태원 대표. (사진제공=이코노미타임21)

㈜태영아크릴(대표 장태원)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아크릴 가공업계에서 기업경영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 중구 초동에 위치한 이 업체는 지난 해 경기도 광주 지역에서 건물과 땅을 매입해 생산공장을 오픈했다. 이로써 안으로는 대량발주 물량을 납기내 맞출 수 있고 밖으로는 강원, 충청도 지역 거래처 관리가 한층 더 탄력 받을 전망이어서 2017년도 기업가치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태영아크릴 장태원 대표는 “이번 최상의 생산물류 확보는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기업의 주력 생산분야는 아크릴을 비롯해 포맥스, 폴리카보네이트, 밀러아크릴 등의 재료를 사용한 진열대, 쇼 케이스, 현판, 액자, 거치대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레이저, CNC, UV평판프린터 장비 등 완벽한 생산 인프라 구축으로 업계의 선도적인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 회사가 최근 도입한 최신형 UV평판프린트는 서울에 있는 아크릴 업체 중에서 하나 밖에 없는 장비로서 상당한 고가이며 사이즈 또한, Top으로 꼽힌다. 최상의 장비 덕분에 아크릴 자체에 직접 인쇄가 가능하고 다양한 신개념 제품이 출시 돼 수요층이 증가하고 있다.

“UV프린터는 포맥스 소재에 바로 인쇄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구입한 고가의 장비는 최신형으로 작업시 인체에 무해한 환경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린터입니다”

사업초기부터 고성능 레이저 장비인 ‘4*8 레이저’, ‘4*8 CNC’ 장비를 구축하고 나아가 고성능 ‘대형UV 평판 프린터’ 설비를 도입해 강소기업의 위상을 높여왔다. 장비투자 도입초기 주변에서는 우려의 눈빛을 보이곤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기우일 뿐. 오히려 장 대표의 적극적인 투자 마인드를 따라 동종업체들도 장비 교체에 나섰던 것. 그는 제품에 공을 많이 들이면 고객들이 이를 먼저 알아 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거래처가 늘어나고 신뢰 역시 높아진다는 철학을 가슴 깊이 새겨놓고 있다. R&D기술품질 개발에는 소홀히 하면서 대외 영업에만 치중하는 것은 단기적인 실적이 좋을 수는 있어도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것.
 
태영아크릴 이미지. (사진제공=이코노미타임21)

◆ 자기계발도 충실히 하는 CEO 장태원 대표

태영아크릴이 소재한 서울특별시 중구 지역에 200여 개의 동종업체가 몰려 있다. 경영자 입장에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고민이 따랐지만 그의 선택은 장비 설비투자는 과감히 하면서도 직원의 근로복지 또한, 꼼꼼히 챙기는 열린경영이었다. 장 대표 자기계발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동원대학교 CEO 최고과정을 수료하며 거시경제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고 21세기가 바라는 경영자의 면모를 키워왔다.

이처럼 변함없는 초심의 경영을 꾸준히 유지한 결과 신규 고객과 거래처가 늘어나 해마다 기업의 밸류가 높아지고 있다. 태영아크릴의 정도경영이 입소문을 타면서 관련분야 전문매체 언론에서 취재요청이 이어질 정도라고.

“태영아크릴의 명성이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 사인전문 잡지사에서 인터뷰 요청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유명해진 만큼 부담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늘의 자부심을 갖고 처음처럼 해 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태영아크릴은 얼마 전 매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새롭게 바꿨다. 보통 아크릴 업체의 이미지에서 탈피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최상의 생산라인을 확보하고 매장의 인테리어를 바꾼 만큼 2017년은 어느 해 보다 고객중심경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장 대표는 과거 많은 직종에서 근무하며 일에 대한 소중함을 누구보다도 절실히 배워왔다고 말한다. 항상 배우는 입장에서 주어진 시간에 충실히 임했고 매사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던 그. 오늘의 자리가 있기까지는 태영아크릴을 이용한 수많은 고객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겸손함을 나타내며 새해 인사를 끝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2017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항상 태영아크릴을 아껴주신 고객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가정에 번영과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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