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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촛불집회, '세월호 1000일 추모' 광화문서 열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7-01-07 05:44

새해 첫 주말 촛불집회가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등 도심 일대에서 '세월호 1000일'을 주제로 열린다./아시아뉴스통신 DB

새해 첫 주말 촛불집회가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등 도심 일대에서 '세월호 1000일'을 주제로 열린다.

'박근혜 정권퇴진 비상 국민 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30분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는 제목의 11차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9일) 앞둔 집회에서는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 학생들이 무대 위에 올라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발언을 할 예정이다.

또한 '4.16 국민조사위' 출범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촛불집회 현장./아시아뉴스통신 DB

오후 7시에는 '세월호 7시간 의혹'의 규명을 바라는 뜻으로 소등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청와대,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등으로 향한 행진이 시작된다.

총리공관과 헌법재판소 앞으로도 행진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사퇴와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 탄핵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보수단체는 서울 강남에서 집회·행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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