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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성소, 헬로비너스 나라와 '정글요정' 대결 '승자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1-07 13:02

자료사진.(사진제공=SBS)

우주소녀 성소와 헬로비너스 나라가 최고의 '정글요정'으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우주소녀 성소는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편에 막내 멤버로 출연했다. 성소는 사전 인터뷰에서  "한국어 잘 못 해요. 그래서 운동은 좀 잘해야 되지 않을까요?"라고 해맑게 웃으며 체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성소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행동대장 막내'로 활약했다.

특히 5살 때부터 무용을 배운 내공을 제대로 발휘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유자재로 180도 다리 찢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새든 곤충이든 보이는 건 일단 잡고 보는 대담함까지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아니라 오징어 먹물을 얼굴에 바르고도 상큼한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헬로비너스 나라는 지난해 11월 4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가수특집'편에 출연해 '솔로 생존'미션이 주어진 극악한 상황에서도 야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라는 광고 속 도회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홍일점이자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솔로 미션'에서 가장 먼저 생존 필수품을 확보하는 야무진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나라는 집 짓기부터 곰치 사냥까지 정글에 완벽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대원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개미가 득실대는 열매를 거침없이 손으로 획득해 먹을 수 있는 식량인지 테스트하는 지식까지 뽐냈다. 여기에 물물교환으로 필요한 것을 얻어내는 '정글장사꾼' 캐릭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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