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의 8개 국비투자사업 조감도.(자료제공=청도군청) |
경북 청도군은 국토교통부와 경북도로부터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을 승인받아 8개 사업에 2081억원을 투자할 수 있도록 확정·승인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고시된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수립됐으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향후 10년간의 중장기 계획으로 지역의 발전목표와 전략 및 구체적인 개발사업과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계획수립으로 지역의 경쟁력 및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한 도로·관광분야 인프라 확충사업의 재원으로 총449억원(신규사업 100억, 기존사업 349억)의 국비를 승인받아 지난 2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군민의 행복이 최우선에 있으며, 청도군 2030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시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