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성기)가 올해 1학기 사회성 향상 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초등학생 대상 ‘사회성 향상 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愛들아 함께 놀자)’을 아동과 부모집단으로 총12회기씩 운영한다.
愛들아 함께 놀자는 사회성 부족, 주의력 부족 및 과잉행동, 공격적 행동 등의 문제로 올바른 친구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행동 수정을 위해 개발한 훈련 프로그램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방법, 갈등관계에서 자신과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놀이와 역할극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해결방법을 찾아보도록 구성돼 있다.
중등교육과 지호경 과장은 “또래관계에서 상호관계를 잘 이어가는 학생들을 높은 자아존중감을 가지고 학교생활 및 미래 사회인으로서 적응이 돼 가나 사회기술이 부족할 경우 또래들로부터 거부당해 다양한 영역에서 부적응 행동이 나타날 수도 있다”며 “특히 성인이 돼서도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겪는 경우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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