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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 계획에 대법원 제2전산정보센터 반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1-08 09:54

행복도시건설청이 지난 6일 도시계획 개선 필요사항과 주변 여건변화 등을 반영키 위해 개발계획을 일부 변경했다. 1-2생활권 아름동에 제2전산센터를 짓는 대법원 야경.(사진출처=대법원)

행복도시건설청이 세종시 신도시 도시계획 개선 필요사항과 주변 여건변화 등을 반영키 위해 ‘제40차 행복도시건설 개발계획’을 수립해 일부 계획을 수정했다고 8일 밝혔다.

변경 내용은 1-2생활권 아름동 대법원 제2전산센터 부지 반영, 6-4생활권 해밀리 BMX 자전거 경기장 부지 반영, 4-2생활권 집현리 응실천 폐천에 따른 계획변경이다.

또 3-2생활권 보람동 광역복지지원센터 진입도로 확장, 2-4생활권 나성동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제천 14.15교 확장 등이 있다.

아름동에 들어 오는 대법원 제2전산정보센터는 등기업무를 전산으로 처리하는 핵심 시설로 5745㎡(1740평) 부지에 연면적 1만 4221㎡(4300여평) 규모의 지상 5층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총 사업비 600억원을 투입해 이 건물이 2020년까지 완성되면 300여명이 근무하게 됨에 따라 건설청은 기존의 공공기관용지(관1-6,7)를 공공청사용지(청1-55)로 계획을 변경하게 된 것이다.
 
세종시 1-2생활권 아름동에 짓는 대법원 제2전산센터 위치도.(사진출처=네이버지도)

6-4생활권 해밀리 BMX 자전거 경기장은 시민 여가증진을 위해 입주 시기(2021년 이후)에 맞춰 경기장 조성 부지를 반영하고 근린생활용지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국내 2000여 개의 자전거 동아리와 5000여 명의 매니아들이 각종 대회를 치르고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2생활권 집현리 응실천이 폐쇄됨에 따라 하천 등을 문화공원으로 변경하고 인근 대학부지와 연계해 문화공원?광장?상업업무용지 등을 캠퍼스형 테마공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또 3-2생활권 보람동에 광역복지지원센터, 학교, 종교시설이 15m의 2차선 진출입로를 이용하는 교통체계상 문제점 개선을 위해 18m의 3차선으로 확장하고 안전시설물을 추가 설치토록 계획을 변경했다.

이밖에 2-4생활권 나성동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제천 14교를 15m에서 24.5m로 학장하고 제천 15교를 25m에서 45m로 확장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조정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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