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최근 전통시장에서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청) |
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오는 20일까지 소방용품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측은 세종전통시장 325개 점포를 대상으로 소화기·감지기 비치여부를 전수 조사해 미설치 점포에 소방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소방서는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취약시간대 책임순찰, 불시 출동훈련,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안종석 서장은 “법정 소화기설치 대상이 아닌 33㎡(10평)미만 점포 83개소에 소화기를 우선 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