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발간한 농정사업 종합안내서./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군산시가 농민들이 농정분야 주요사업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 ‘2017년 농정사업 종합안내서’를 제작, 배부했다.
농정사업 종합 안내서는 농정 및 지도업무 부서에서 시행하는 각종 보조사업을 공개해 정책의 투명성 및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사업내용과 신청자격, 지원규모?조건?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농정관련 177개 주요사업(사업분야 155개, 민원분야 22개)으로 발간된 안내서는 지역 농업인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동사무소와 농민상담소, 농업관련단체 및 유관기관에 상시 비치했다.
시는 이 책자를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각종 교육 및 회의, 농민 상담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성원 군산시 농정과장은 “그동안 읍면동 공무원과 이·통장을 통해 농정사업을 신청 받아 처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이 따랐지만 종합안내서 발간으로 농업인 편의는 물론 행정신뢰를 높여 농업행정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농정사업 안내서가 각종 사업은 물론 농업정보와 달라지는 농업정책 등 홍보를 통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있는 농업이 미래 유망산업으로써 돈 버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