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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여운형 기념관 정상운영 '노력'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송고시간 2017-01-09 15:01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 소재 '몽양기념관'.(사진제공=양평군청) 

경기 양평군이 위탁 운영자의 변경 과정에서 몸살을 앓고 있는 몽양 여운형 생가와 기념관의  정상화에 노력하고 있다.

몽양기념관은 2008년 건국훈장이 추서된 몽양 여운형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자 양서면 신원리 일원에 건립된 기념관이다.

지난해까지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가 생가 및 기념관을 운영했으나, 2017년도 신규 위탁 운영자 선정 과정에서 탈락해 결과에 불복, 수탁재산인 기념관을 무단 점거 하는 등 운영상 어려움이 발생했다.

군은 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운영TF팀을 구성했다.

또한 기념관이 정상화될 때까지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람비용을 전액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몽양기념관은 자주 독립과 평화 통일을 위해 헌신한 여운형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곳으로, 군은 관람객의 관람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몽양기념관 관람시간은 동절기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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