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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아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남 아산시가 청년전담팀을 새로 개설해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도내 최초로 청년정책팀과 청년경제팀을 신설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 중 청년정책팀을 통해 아산시 청년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아산시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해 청년정책 체계적 추진과 지원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이 안고 있는 일자리·주거·문화 등의 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수요 맞춤형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회도 열 예정이다.
청년경제팀은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2017년도 청년정책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중앙정부와 도의 청년지원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 대응한다.
시 관계자는 "2017년 시작과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 '청년도시 아산' 실현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운 만큼 청년이 아산시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사회 중심 구성원이 돼 선도적 도시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 실업률은 지난 2015년 기준 11.1%로 우리나라 전체 실업률의 2배가 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