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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 2015년 운영된 천안교육지원청 주관 '겨울방학 중 방과후학교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전경.(사진제공=천안교육지원청) |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 및 뚜쥬루 과자점에서 진행한 ‘2016 특수교육대상자 겨울방학중 방과후학교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마쳤다.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재학 중인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100여명과 학부모 1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기간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양한 교육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사회적응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꼼지락나라, 토탈공예, 북아트교실, 체육교실, 교육마술, 방송댄스, 탁구교실, 제과제빵’ 등 장애유형 및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수교육대상자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이미용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에서 한 학부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도 즐거워했고 우리 아이의 재능과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방학이 됐다”며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아이와 가족의 헤어스타일을 관리하면서 나에게도 보람찬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특수교육대상자 방학중 방과후학교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고 만족도 역시 상당히 높아 큰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