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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2017 겨울 영어캠프에서 참가자 대표가 선서 하고 있다.(사진제공=나사렛대학교) |
나사렛대(총장 임승안)는 9일 경건관 3층에서 천안시(시장 구본영)와 함께하는 ‘2017년 제 24회 천안시·나사렛대 영어캠프’ 입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Dream Your Dream in English!’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2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나사렛대는 참가자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구사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캠프기간 중 영어만 사용할 수 있으며 현지 영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원어민교수 20여명을 담임교사로 배치했다.
또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체육, 미술, 컴퓨터, 음악, 과학, 게임 등 특별활동수업과 드라마, 컨트리 마켓, 토론, 탤런트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수준별 맞춤학습을 위해 18개 반으로 편성돼 원어민교사와 함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영어 기초 수업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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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사렛대 임승안 총장과 원어민 교수 등이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나사렛대학교) |
임승안 총장은 환영사에서 “재미있고 안전한 캠프를 위해 원어민 교사와 보조교사들이 열심히 준비했다”며 “캠프를 통해 영어권의 문화를 간접 체험하고 영어를 몸으로 익혀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사렛대·천안시 영어캠프는 지난 2005년부터 12년 동안 약 6,5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으며 오는 14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어교육 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