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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 야생조류 50여 마리 폐사…AI 감염 확인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01-09 20:27

자료사진. 해당 기사와 연관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아산에서 야생조류 50여 마리가 죽은 채 발견돼 방역당국이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권곡동 주택가와 신정호 주변에서 폐사한 꿩, 직박구리, 물까치 등 야생조류 53마리를 수거해 국립혼경과학원에 정밀분석을 의뢰했다.

방축동 신정호 부근 전원주택단지 나무 밑에선 직박구리와 물까치 5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권곡동 주택가와 신창명 행목리 한 교회 주변에서도 각각 꿩 한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다.

검사 결과는 오는 14일 나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폐사체가 발견된 토양을 소독하기 위해 생석회를 덮고,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차단방역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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