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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차단…도내 철새 도래지 예찰 강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1-10 09:18

대청호‧미호천 등 공무원 추가 투입, 외부인 접근 막아
충북도가 AI 차단을 위해 철새에 대한 관리를 강화 한다./아시아뉴스통신DB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철새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도내 19개 철새도래지에에 대해 시군별 11개 예찰반 23명을 투입해 오리류 1만여마리를 매일 예찰하고 외부인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
 
도는 이달 하순 이후 남쪽 지역의 철새들이 북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요 철새도래지 7개소에 대해 도 소속 공무원들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도래지 7개소는 대청호?미호천권, 충주호권, 백곡지?초평지권, 문광지?소수지권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로 매일 2명씩 8명의 예찰단이투입된다.

도 관계자는 “산불감시요원이 철새 이동상황 예찰 및 철새도래지 주변 출입자에 대한 계도활동도 병행해 줄 것을 각 시군에 요청하는 등 이달말부터는 철새도래지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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