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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설명절 제수용품 등 원산지위반 특별단속 돌입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기자 송고시간 2017-01-10 13:13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보름동안 5개반 11명을 투입하여 제수용품, 선물용품 등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 기간 수요증가로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가 우려되는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옥돔, 갈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제수용품, 선물용품의 거래가 많은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형 관광식당 등을 중심으로 원산지 집중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농관원, 수관원 등 범정부 원산지 단속협의체 기관과의 업무협조 구축과 함께 합동 단속을 통해 단속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최근 감귤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설 명절 전 비상품감귤 유통행위 증가와 육지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닭, 오리, 계란 등 가금류 및 가금산물 도내 불법 유통행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특별단속과 병행하여 집중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치경찰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원산지 거짓표시 25건, 식품표시기준 위반?식품 허위광고 등 식품위생법위반 165건 등을 단속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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