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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 모범우수업소 전국 1위 획득한 '착한식당 착한게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혜미기자 송고시간 2017-01-10 18:27

인천의 소문난 맛집, 쇼핑몰 활성화로 웰빙먹거리 제공
 
제2회 착한가격 모범 우수업소 전국 1위 수상 후 이승현 대표.(사진제공=착한식당 착한게장)

인천 간석오거리에 위치한 ‘착한식당 착한게장’이 명품 맛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름처럼 착한가격, 착한게장으로 국내 외식업계를 선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의 식도락가들을 매료시키는 이 식당은 30년 외길을 걸어온 외식업계 리더 이승현 대표의 정직한 경영철학과 손맛이 담긴 곳이다.

감칠맛 나는 간장게장에 구수한 솥밥, 그리고 정갈한 밑반찬과 생선구이가 어우러진 푸짐한 한 상을 단돈 7500원으로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점심 한 끼가 평균 7~8000원인 현 시대에 고품격 간장게장을 8000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렇듯 차별화된 맛과 노하우가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에서 미식가들이 찾아올 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을 통해 소비자들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저염식의 적당히 간이 배인 간장게장은 비리지 않으며 진한 꽃게맛이 일품이다.(사진제공=착한식당 착한게장)

◆밥도둑 간장게장으로 식도락가 매료시켜

‘착한식당 착한게장’은 이 대표가 18세 때부터 요식업계에 몸담아 현장에서 체득한 노하우와, 20여년 경영을 통해 축적된 다양한 경험이 집대성된 곳이다.

그만의 원칙을 지키며 운영해왔기에, ‘착한식당 착한게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올 수 있었다.

이 대표는 “창업 전 인천시에서 간장게장 정식이 평균 2만5000원~3만원대에 팔리고 있는데 막상 먹어봐도 크게 특별할 것이 없었다. 그리고 한 번 게장을 먹으러 가고 싶어도 가격이 비싸서 서민들이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점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며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메뉴를 대접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짠 것이 착한식당 착한게장이다. 1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정직을 신조로 정성을 쏟다보니,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자부심을 표했다.

게장집으로는 드물게 24시간 운영하면서 손님들을 위해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이 식당은 점심, 저녁시간이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


 
감칠맛나는 양념게장.(사진제공=착한식당 착한게장)

◆정직을 원칙으로 독창적인 맛 개발

“이렇게 운영해서 남는 게 있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죠. 그럴 때마다 전 얘기합니다. 음식가지고 장난치지 않으면 된다고요. 수익 올리기에만 급급해 식당을 운영하면 오래가지 못합니다. 정직한 운영과 건강한 맛으로 손님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님 입장에서 생각하고, 손님들 스스로 대우를 받고 있다는 만족감을 느끼도록 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시중의 반가공 재료나 철 지난 온실 야채 등은 값만 비싸고 질이 낮다고 말하는 이 대표는 “제철 음식재료들과 국내산 연평도 지역에서 공수하는 싱싱한 꽃게를 미리 다량으로 구입하기 때문에 원가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설탕과 조미료를 쓰지 않기 위해 2년간 숙성한 오디와 매실을 발효시켜 효소를 만들고 기본 양념베이스를 만든다. 지역 농수산물 시장에서 각종 야채와 과일, 식자재를 직접 구입해 만들어낸다”고 소개했다.

이렇듯 이 대표는 그만의 노하우를 살려 독창적인 맛을 개발해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돈을 벌기 위해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고 정성을 쏟기 때문에 자연히 수익도 오르는 것이라 믿고 있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이 대표는 음식을 재활용하지 않고, 식자재 가격이 올라도 손님 주머니 사정에 맞춰 가격을 받기에 문제가 없다.

◆투명한 경영으로 전국 으뜸 식당으로 인정받다

이 대표는 인천광역시장으로부터 지역경제와 지방물가 안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았고, 제2회 착한가격 모범 우수업소 전국 1위 행정자치부 장관 대상 수상을 차지하면서 ‘전국 으뜸 식당’으로 인정받았다.

‘착한식당 착한게장’은 인건비ㆍ재료비 상승에도 불구, 원가절감에 노력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가 크게 인정됐다.

뿐만아니라 신선한 재료와 오디를 이용한 천연 양념을 쓰고, CCTV로 주방을 공개하는 등 투명경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지난달 11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인물대상’에서 혁신리더(요식업)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스포츠동아 고객감동경영 브랜드 대상, 스포츠서울 소비자만족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KBS 생생정보 가격의 극과극 맛집 극찬 방송과 SBS노사연, 이성미 쇼 및 송은희, 김숙 언니네 라디오 간장게장, 양념게장 공식협찬 등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식당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의 경영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된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기부를 하는 그는 지난달 160여명의 독거노인들을 모아 점심을 대접하는 등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평소 잘 접하지 못하는 고급식 간장게장을 맛본 어르신들은 더없이 행복해했다. 

이 대표는 3년여 전부터 사회봉사에 참여해 지역동사무소나 사회복지센터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나누면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는 나눔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느끼고 있었다.
 
이승현 대표는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경영을 선도해 주목을 받는다./ 아시아뉴스통신=정혜미기자

이승현 대표는 “손님들이 한 끼를 먹더라도 잘 먹었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항상 내 가족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따뜻한 음식을 제공할 것이며, 믿고 신뢰해주시는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경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천 남동구가 추진하는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해 매월 독거노인들을 위해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착한식당 착한게장’은 본점과 2호점이 있으며,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 주문을 활성화하고 있다.

본사에서는 안전한 진공포장으로 신선도를 유지하도록 할 뿐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최고급 게장을 맛볼 수 있도록 한다.

뿐만아니라 올해 경기도 김포시 고천읍에 300여 평 규모의 공장을 설립했으며, 최신식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의 질을 높이고 있다.

정성을 다한 맛과 서비스로 고객만족경영을 선도하는 이승현 대표는 “앞으로 서울, 수도권에 직영점 30여개를 오픈하는 것이 목표”라며 “온오프라인 판매 활성화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웰빙먹거리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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