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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2017 비전, “시민중심 글로벌 문화예술특별시”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1월 11일 08시 55분

신용수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브리핑을 통해 올해 재단 운영방침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창원문화재단)

경남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이 2017년 비전을 ‘시민중심 글로벌 문화예술특별시’로 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과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신용수 대표이사는 1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올해 재단 운영방침을 밝혔다.

신용수 대표이사는 올해 재단 운영방침 설명에 앞서 지난해 창원문화재단이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확대와 생활문화 활성화라는 두 가지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창원시민의 61%가 넘는 65만여명이 지난해 공연장과 전시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신용수 대표이사는 “다양하고 품격 있는 공연과 전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추진, 생활밀착형 문화정책 개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신용수 대표이사는 ‘시민중심 글로벌 문화예술특별시’ 비전을 구체화를 위한 3대 추진전략을 ▶재단의 경영혁신 완성도 제고 ▶시민중심의 문화정책∙사업방향 제시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10대 전략과제로 ▶재단의 조직시스템 강화 ▶사업∙업무 혁신과제 추진과 완성 ▶재정자립도 향상과 건전성 확보 ▶창의문화 콘텐츠 개발 ▶공공미술과 미술은행 활성화 ▶시민 생활문화 활성화사업 추진 ▶지역예술인 지원사업 확대 ▶민∙관∙학 연계를 통한 예술인재 발굴 ▶생활문화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통한 문화영토개척 등을 제시했다.

신용수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관련 기관단체와의 간담회,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지난해 처음 열은 ‘1080 동네방네 시민합창제’ 등 시민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뮤지컬 ‘영웅’ 등 명품 기획공연과 전시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창원문화재단이 적은 예산으로도 실속 있게 추진한 사업으로 평가된 창원조각비엔날레 역시 비개최 연도에는 ‘프리비엔날레’를 개최하는 등 상시화, 글로벌화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인문학콘서트 ‘달콤한 시럽(詩Love)’이나 ‘강신주 철학음악회’에서 확인한 시민들의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지역출신 문화예술인들의 삶과 예술혼을 재조명한다.

이를 인문적 자산으로 활용한 스토리텔링이나 시민참여 문화콘텐츠로 재생산하는 사업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에 문화의 ‘옷’을 입히기 위한 전략으로 ‘문화지도’ 웹사이트를 제작, 문화예술과 관광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축제나 행사 등에 대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창원문화재단은 국비지원을 통해 올해부터 운영되는 첨단 공연연습장을 시민문화와 생활예술의 산실이 되도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연연습장 부대시설을 활용해 창원시 최초로 전통적인 엘리트예술과 시민예술활동이 공존하는 문화네트워크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재미와 해설이 함께하는 계절별 특화공연, 장르와 장르 그리고 예술과 최첨단 과학이 결합되는 융∙복합 문화콘텐츠 등으로 창원문화재단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고 상대적으로 소외된 전통문화 프로그램 개발과 육성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문화예술로 창원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신용수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은 개인의 삶을 바꾸고, 생활을 윤택하게 하며, 도시를 변화시킨다”고 강조하면서 “관광과 산업현장에서도 문화예술의 가치가 실현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만 진정한 의미의 문화예술특별시를 완성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상수 창원시장이 강조한 ‘일상 속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문화예술특별시-창원’ 브랜드 확산이 가능하다”며 “시민이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고 주체가 되는 ‘시민 중심 글로벌 문화예술특별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창원문화재단은 신용수 대표이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의 재단 운영방침과 방향을 제시함에 따라 추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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