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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곡면에 60호 규모 귀농·귀촌 주택단지 조성 추진

(아시아뉴스통신=주윤한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1월 11일 09시 23분

함양군청 전경.(사진제공=함양군청)

내년 연말쯤 경남 함양군 지곡면 덕암리 2만9285㎡에 60호(호당 463㎡) 규모의 귀농·귀촌 전원주택단지가 들어서 귀농·귀촌인구 증가와 함양군 인구늘리기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함양군은 10일 오후 진주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이사회실에서 LH 박상우 사장,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7개 시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LH주택단지 리츠 시범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LH는 ‘귀농‧귀촌 주택단지 리츠 시범사업’ 지자체 후보지를 공모, 지난 해 10월 강원권 홍천·영월군, 충청권 아산시·청양군, 호남권 강진·담양군, 영남권 함양군·등 7개 시군을 선정했다.

'귀농‧귀촌 주택단지 리츠 시범사업'은 인구유입을 통해 농어촌에 활력을 주고 베이비부머 은퇴자 등의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하는 새로운 유형의 주거복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2월 열린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사업이 채택됨에 따라 추진돼 왔다.

특히 이 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개인적으로 토지를 매수해 주택을 건축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토지를 부동산투자회사가 매입해 단독주택단지를 건설하고 분양·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어서 귀농·귀촌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도 조기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함양군을 비롯한 7개 시군은 토지확보 협의, 인허가 및 기반시설 설치 지원, 귀농・귀촌인 생활지원 등의 업무를, LH는 시범사업 전반에 걸친 공모, 사업계획 수립 및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함양군은 이날 협약에 이어 오는 6월까지 지곡면 덕암리 산 62-1번지외 14필지 2만9285㎡에 설계시공·금융사선정·행정절차이행·토지감정을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

LH는 시범사업 사업구역 및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사업주간사 공모를 통해 금융주간사 및 건설사를 선정해 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한 후, 하반기 토지 매수 및 공사에 착공, 오는 2018년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임창호 군수는 협약체결식에서 "군단위 지자체는 적정선의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귀농·귀촌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귀농·귀촌인의 경제적 부담이 예상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에 이어 원활한 사업진행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귀농·귀촌 전원주택을 확보하고 인구늘리기 효과까지 거두겠다"고 말했다.

LH는 이번 7개 시・군 시범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귀농・귀촌주택 제2호 리츠 사업도 올해 신규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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