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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도시 브랜드 상승 원년.. 백시장공약 '수변공원.워터파크' 추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송고시간 2017-01-11 15:06

백경현 구리시장이 2017년을 저평가된 브랜드가치를 높여 10년이내 강남 같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신년 청사진을 그렸다.(사진제공=구리시청)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17년 시정 목표를 저평가 해소. 블루오션 도시로 만들기로 했다. 인근 도시보다 강점을 지니고 있음에도 시가 저평가된 이유는 자족도시 기반이 부족하다고 보았으며 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전통시장, 남양시장 등으로 유인되어 소비를 촉진시키는 문화가 경제가 되고 경제가 다시 복지로 선순환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것이 구리역사문화관광벨트다.

역사 문화 관광 벨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동구릉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활용 매력있고 품격높은 문화컨텐츠로 개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자족기능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토평동 일대 수변공원과 워터파크씨티 개발을 위한 타당성용역을 추진하고, 아차산에는 유스호스텔을 포함한 역사공원 조성을 검토 중이다.

이전을 추진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는 ‘한예종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유치활동에 나서고 갈매역세권 개발도 진행한다.

특히 경기북부테크노밸리는 구리시에 반드시 유치해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2012년 문을 연 구리아트홀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관·학 협력사업 확대 등을 통해 경기동부권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든다.

시의 진정한 복지를 위해서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생명의 존엄을 일깨우는 3무(無)운동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독거노인에 대한 돌봄서비스와 친구만들기, 자매결연 등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가 하면 복지기관별로 산재된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네트워크가 가능토록 하는‘구리 복지넷’을 구축키로 했다.

시는 이문안 저수지를 올해 착공하여 관찰데크 등을 갖춘 수변생태공원으로 탈바꿈 시킨다.

검배공원도 공원다운 공원으로 조성하며 딸기원지역 상덕마을에 어린이공원 신설을 추진한다. 특히 인창동에는 1?2?3차 산업이 상호 보완적으로 융?복합된 6차 산업단지를 조성해 녹색?농촌체험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복개된 상태인 인창천은 서울의 청계천과 같은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장자호수공원은 2단계 확장사업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변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자원회수시설은 현대화사업을 통해 소각장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종합폐기물 처리시설 건설 사업은 사업추진과 철회에 따른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결정 된다.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를 지속 추진하고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도도 이미 도입했다.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구리월드디자인씨티(GWDC)사업은‘GWDC 조성사업 추진대책위원회’를 구성 정확한 사실과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합리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효율적인 도시재정비를 위해 인창?수택재정비촉진계획을 여건변화에 적합하게 변경하는 한편 존치관리구역을 대상으로 구도심 도시재생 활성화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딸기원 재개발지구도 재개발과 보전병행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통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추진한다.

시청 앞 교문1지구 단독주택은 3층에서 4층으로 층수를 완화하고, 공동주택은 용적률이 완화될 수 있도록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고시를 추진한다.

특히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되어 있던 북부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갈매역세권 개발사업 또한 차질없이 추진된다.

시의 새해 시정 계획은 10년내 강남같은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가치를 지닌 블루칩도시를 향한 미래비전에 모아져 2017년이 구리발전의 원년의 해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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