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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청, 신도심 중학교 설립 민관협 첫 회의 개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1-11 13:35

학교이전 갈등 해결..민관협력위원회 공식활동 첫 출발
전주교육청 17년 민관협 회의 개최 모습.(사진제공=전주교육지원청)

전주 신도심 지역 중학교 설립을 위해 전주교육지원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신도심 개발에 따른 학교이전 추진방안을 논의하고자 전주 교육발전 민관협력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이전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갈등을 민관이 협력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전라북도교육청이 제안한 토론회 및 공론조사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였고, 향후 예정되어 있는 수평공감 토론회 및 전주시민 공론조사를 민관협력위원회가 총괄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16일(월) 예정되어있는 수평공감 토론회가 이전대상 학교 구성원과 충분한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으며, 당초 신도심 입주예정자도 계획되었던 토론회 참석 대상을 이전대상 학교 구성원으로 조정했다.
 
다만 위원회는 교육부의 학교설립 억제정책에 대하여는 비판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청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위원회는 회의가 끝나고 이전대상 학교로 검토되고 있는 전주덕일중과 전주곤지중 학교구성원과 만나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학교 측 입장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회의는 오는 16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예정되어있는 수평공감 토론회가 끝나고 개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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