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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AI방역 ‘총력’… 확산 방지에 행정력 집중

원희룡 지사, 공식일정 전면 취소 후 AI 방역 현장 찾아가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1월 11일 13시 35분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AI방역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사진제공=제주도청)

제주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1일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력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11일 오전 구좌읍 한동리 거점소독장소와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 출입제한 통제초소를 방문해 AI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원 지사는 가금관련 차량 소독 상황과 철새도래지 출입제한 구역 현장을 확인하며 “육지부의 닭과 오리고기 반입을 차단하고, 철새도래지 인근 구역을 철저히 통제해 AI 바이러스가 도내에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또, 철새도래지 출입제한 구역 및 폐쇄지역을 확인하며, 도내 카페나 영세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없는지도 점검했다.
 
이어 원 지사는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 방역 요원들에게 방한 장갑을 선물하며 “방역의 최전선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제주도는 현재 도, 시험소, 행정시 등 가축방역 관련기관의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도내 모든 가금농가에 소독지원 등 야생조류로부터의 AI 전파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병원성 H5N^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주변 10km내 농가 22곳에서 사육하는 닭과 오리 57만8000마리의 이동을 금지했다.
 
제주도는 11일 오전 AI 예방 차원으로 시료 채취 지역을 중심으로 반경 3㎞ 이내에서 사육 중인 토종닭(1농가) 12마리와 오리 15마리(1농가)를 수매해 도축 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는 최근 3년 동안 철새도래지에서 고병원 AI 바이러스가 5번 검출됐으나 현재까지 농가로 확산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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