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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미래 성장 동력 육성과 행복동해 가치 상승의 해’ 건설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동우기자 송고시간 2017-01-11 13:44

강원 동해시는 2017년 붉은 닭의 해 정유년을 맞아 2016년 주요성과 및 2017년 주요업무시행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보고회는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 실과소장, 주무담당 등이 참석해 2016년 주요업무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와 2017년에 역동적으로 추진 될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2년간의 변화상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기존의 틀에 박힌 보고형식을 탈피하는 등 자유로운 의사진행 분위기를 조성해 새로운 아이템이 추가적으로 발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을 냉철하게 분석해 2017년 동해시의 시정운영방향인 ‘미래 성장 동력 육성과 행복동해 가치 상승의 해’를 이룩하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안이다.

올해 주요 사업은 473건으로 신규 사업이 144건, 계속사업이 329건, 추가 검토사업이 37건으로 총 2372억 원의 예산이 투입 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국내 유일의 석림인 추암 능파대의 가치를 재조명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취업박람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숨통이 트이게 할 예정이다.

미래 성장 동력 분야에서는 도깨비골 특화관광지,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명품대게도시 조성 사업 등이 10년~20년 후 동해시를 먹여 살릴 신성장 동력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 할 방침이다.

행복·복지 공동체 육성 분야는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행복한 동해만들기, 동 복지허브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완벽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올림픽 붐 조성 등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현장중심 민생안정 분야는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 질 시민안전정보센터, 원스톱 효율적 행정의 결정판인 허가과의 신설로 한발 더 시민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시민들의 입장에서 직원들의 눈높이를 맞출 필요가 있다”며 “‘민선 6기 2년반동안 뼈를 깎는 혁신의 시기를 견뎌 왔다면 이제는 그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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