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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광주·전북·전남,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MOU 체결 및 합동 토론회 개최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1월 11일 13시 54분

에너지신산업의 활성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제주도를 포함한 4개 지자체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뜻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산업부와 광주, 전북, 전남 간 에너지 신산업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신산업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 전북도, 전남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주형환 산업부장관, 윤장현 광주시장, 송하진 전북지사, 이낙연 전남지사 등 4백여명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신산업 종합대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의 후속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규제 완화,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 등 정부와 지자체간 에너지신산업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1월 산업부가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을 통해 제주가 감귤폐원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보급하기 위해 개발한 비즈니스모델이 정부 정책으로 채택돼 발표되기도 했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정책토론회 축사를 통해 “제주는 세계최초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비롯해 전기자동차보급 시범지역, 육상 및 해상풍력단지, 가파도 프로젝트 등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오고 있다”며, “제주가 개발한 여러 정책들을 타 지역과 공유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바람, 햇빛 등 자연 자원을 도민이 우선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중”임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산업부와 4개 지자체는 에너지신산업의 투자와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과 함께 성공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며 대규모 신산업 프로젝트 추진 가속화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신재생 입지제한 최소화 ▶조례·내규 신설을 통한 투자촉진 ▶사업수익성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등 3대 핵심사항을 우선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가칭)에너지신산업 진흥 조례’ 제정을 통한 지역차원의 에너지신산업 지원기반을 정비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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