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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LF스퀘어 개점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 나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17-01-11 15:45

30억 규모 운전자금 융자(업체당 3000만원 이내) 및 이자 3% 지원
광양시청 전경.(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 광양시는 LF스퀘어 개점에 따른 지역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30억 규모의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차보전 사업 지원 대상은 제조.건설.운수업 등은 종사자 10인 미만인 업체, 도소매, 서비스업 등은 5인 미만의 업체다.

대출기간은 2년 이내로 업체당 30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며, 3% 이자로 업체당 최대 18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이차보전금 소진시까지다.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서가 접수되면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등 확인 절차를 거쳐 7일 이내에 금융기관에 융자 추천을 해 즉시 대출을 지원한다.

정구영 지역경제팀장은 “이번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이 적기에 경영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어 LF스퀘어 광양점 개장에 따른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용등급이 낮아 일반 금융기관에서 신용대출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출연해 ‘Sunshine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출연금의 12배인 24억원까지 특례보증을 지원 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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