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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두 재단,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손 잡았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7-01-11 17:30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수원문화재단 교류협력 위한 업무협약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수원문화재단은 11일 수원 행궁로 수원문화재단에서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수원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지속가능도시재단 안상욱 이사장, 수원문화재단 김승국 대표이사, 양 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재단은 ▲지속가능도시수원구현을 위한 정책·사업·교육·홍보 교류 ▲수원시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서비스 지원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서 협조 체계 구축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안상욱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수원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지속가능 도시재단은 경제 성장·사회 안정과 통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수원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문제를 융·복합적으로 접근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기획운영팀과 마을 르네상스 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도시재생·경제사회·생태환경 분야 6개 센터가 재단을 구성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비전 선포식을 열고 ‘융·복합 서비스 제공’, ‘지역공동체 만들기’, ‘협치 플랫폼 구축’을 3대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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