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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컵 스토브리그 축구대회' 막 올라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1-11 19:33

전국 24개 축구팀 참여…전지훈련 열기 후끈
'제4회 달성컵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대구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달성군청)

'제4회 달성컵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오는 24일까지 20일간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다. 지난 2일 막을 올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4개팀 734명이 참가한다.

고등부, 대학부는 이천 제일고, 경기 용인대를 포함한 12개팀 410명이 참가했으며, 13일까지 열린다. 초등부는 경남 남해초를 포함한 12개팀 324명이 참가하며,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대부분 전국 8강권의 강팀으로 경남 남해초는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을 비롯한 3개 대회 우승팀이고, 이천 제일고는 지난해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팀이다.

전지훈련을 겸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대구교육 낙동강수련원, 디지스트 국제관, 대회장 인근 모텔 등에서 숙식해 순수 체제비용만으로 3억원 이상의 지역경제유발효과가 예상된다.

새로운 축구 전지훈련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달성종합스포츠파크는 현풍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14만4400㎡ 부지에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테니스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국민체육센터 등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제는 달성군이 명실상부한 축구 전지훈련의 메카가 됐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특기생의 기량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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