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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장애인 복지시설 배달강좌 작품전 ‘마음담은 솜씨전’ 열어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7-01-12 00:59

송숙희 사상구청장이 사상갤러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마음담은 솜씨전’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제공=사상구)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1월 9일부터 13일까지 사상갤러리에서 사상구 장애인복지시설 배달강좌 작품전시회 ‘마음담은 솜씨전’을 개최한다.
 
지난 9일 오후 2시 장애인복지시설 체리동산의 ‘고민중 밴드’의 식전공연후테이프 컷팅식으로 개막을 알린 이번 전시회는 들꽃 단기보호시설 등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8개소에 시설입소 발달장애인 100명의 땀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작품 360점을 전시하고 있다.
 
사상구는 지난 7월부터, 문화 향유나 평생교육의 기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 될 수 있는 시설 입소 장애인에게 맞춤형 ‘찾아가는 똑똑! 배달강좌’를 운영해왔다.

또, 실력 있는 외부 강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인지능력 및 행동발달 향상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구 복지서비스과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시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장애인들 개개인에게 성취감 고취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소통 공감대를 조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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