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2017년에 추진하는 농산물마케팅 관련 15개 사업을 오는 1월 31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사업은 마케팅전략, 농식품가공, 생활자원 등 3개 분야이며, 총 17억5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마케팅전략 분야는 농특산물 TV홈쇼핑방송판매 지원사업, 평생고객 확보 쌀 택배비 지원사업 브랜드 홍보용 샘플쌀 제작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이다.
농식품가공 분야는 식품발.효용기 표준화사업, 지역농산물이용 명물먹거리 상품화사업, 농식품 소포장 상품개발 지원사업, 유기가공식품 인증비용 지원, 농특산물 해외판촉 활동 지원, 2018년 마을반찬산업 육성사업, 2018년 농식품분야 지특사업 등 7개 사업이다.
또 생활자원 분야는 농촌의 6차산업화 선도농가육성 시범사업,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시범사업,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농촌체험농장 육성 시범사업, 우수고객 초대 농촌테마체험 시범사업 등 5개 사업이다.
사업에 관한 내용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산업팀 또는 시청 농산물마케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신청업체에 대해 현지 실태조사와 광양시 농업·농촌및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3월 중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허명구 마케팅전략팀은 “농업의 6차산업과 식품가공 등에 관심이 있다면 눈여겨 볼만한 사업들이다”며,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창업 계획이 있다면 철저한 사업계획을 세워 신청서를 제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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